건국대, 장학금 양보 제도 신설 '훈훈'

입력 2011-10-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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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른 학생에게 전액 양보할 수 있는 장학제도가 마련됐다.

건국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명예장학제도'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장학금을 양보한 학생은 '명예장학생' 표창장을 받게 되며 직접 지명한 학생이 없을 경우 소속 학과에서 추천한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원된다.

건국대는 성적이 향상된 학생 200명을 매학기 선발해 100~200만 원을 지급하는 '스텝 업 장학' 제도를 올해 2학기부터 도입하면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이 형편이 어려운 다른 학생을 지명, 장학금을 양보할 수 있도록 했다.

성적 향상 장학금은 등록금 범위 안에서 다른 장학금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여러 장학금을 함께 받아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고 교내 각종 근로ㆍ봉사 장학 제도를 통해 생활비 일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건국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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