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논술...'정신과 행동의 상관관계는?'

입력 2011-10-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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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1일 수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치렀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은 각각 네 개의 제시문을 주고 인간행동과 정신활동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관련되는지 묻거나 사회의 구체적 사례에서 특정 원리를 찾아내 적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가 나왔다.

인문계열에서는 일본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의 강연록 '현대 일본의 개화', 프레드릭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 윌리엄 제임스의 '심리학의 원리' 등이 지문으로 출제됐다.

사회계열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즐거운 학문'과 문학평론가 임화의 논문 '고전의 세계 - 고전주의적인 심정' 등의 고전이 제시됐다.

연세대 관계자는 "제시문에 대한 독해력과 분석력, 논리적 사고, 독창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문제를 냈다"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개념을 바탕으로 직간접 경험을 통해 익숙한 주제들을 활용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동국대와 상명대도 이날 수시 논술고사를 치렀고 3일에는 이화여대와 성신여대가 시험을 진행한다. 오는 8일엔 건국대와 국민대가 논술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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