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째주 주말이자 개천절 포함한 이번 연휴기간에는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전국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전형적인 청량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계속 확장하면서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전국이 평년보다 4~6도 가량 낮은 기온을 보여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1~4일 사이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달 1일 전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