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기온 '뚝' 떨어져 쌀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해질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오전에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오후늦게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또 남부지방은 오전에 대체로 흐리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도 떨어져 당분간 전국적으로 평년(13~23도)보다 4~6도 가량 낮은 9~17도를 기록하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5도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