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국립대 평가 학문 자율성 훼손 우려”

입력 2011-09-28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에 대한 반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이 국립대 평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변 의원은 28일 충북도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장 직선제 폐지, 대학 지배구조 변경 등을 추진하는 국립대 구조조정이 자칫 대학을 통제해 학문의 자율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문제를 국회에서 따지겠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서울과 지역의 등록금이 큰 차이가 있는 점 등을 무시한 채 진행된 국립대 구조조정 추진은 잘못된 것”이라며 “상대평가 개념을 도입해 지역 국립대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주요 평가 지표 중의 하나인 재학생 충원율은 정원대비 100% 대학에 같은 점수를 줘야 하는데도 학생의 졸업을 유보해 100%를 초과한 대학에 높은 점수를 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교과부의 평가지표에 대해서 그는 “8월 23일 2단계 선진화계획을 통해 (지난해 실시한) 교육역량강화사업 지표를 활용한다고 발표했으나 9월 1일에 올해 지표를 활용하겠다고 변경했다”며 “이는 특정대학을 배려하려는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변 의원은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주요 평가지표인 학생충원율과 취업률을 편법으로 끌어올린 대학도 있다”며 “대학평가에 학문적 성취도, 연구성과 등도 비중 있게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14,000
    • +0.41%
    • 이더리움
    • 3,081,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370,700
    • -0.16%
    • 리플
    • 1,719
    • +2.69%
    • 솔라나
    • 125,600
    • +1.29%
    • 에이다
    • 256
    • +1.19%
    • 트론
    • 435
    • +1.4%
    • 스텔라루멘
    • 22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40
    • +2.02%
    • 체인링크
    • 14,930
    • -0.53%
    • 샌드박스
    • 60.99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Elysium 인기지수 270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