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28일 서울시 및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울시 관광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김포국제공항에 베이징 셔틀노선이 개설된 이후 두 달 동안 해당 노선의 여객탑승률이 87%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광객이 공항을 찾으면서 서울시 관광 진흥 관계자들과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울시관광협회와 서울관광마케팅(주) 및 하나투어 등 3개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국제공항 활성화 및 서울시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광엽 서울지역본부장은 “앞으로 관계기관 및 여행사와 회의를 개최해 공항 활성화 및 서울시 관광 진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공항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등 김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