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 임기말 MB정부 ‘과다 위원회’ 도마위로

입력 2011-09-19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정부 임기말 과다한 위원회가 도마에 올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9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에서 ‘작은 정부’ 기조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격히 늘어난 위원회 숫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권택기 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6월 기준 법률과 대통령령 등에 근거해 총 499개의 정부위원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 중 대통령 직속위원회가 18개, 국무총리 소속위원회가 56개, 각 부처 소속위원회가 425개다.

권 의원은 “위원회 숫자가 539개에서 작년 6월 431개로 줄었던 적도 있으나 임기 후반기에 이르면서 다시 499개로 증가했다”며 “‘위원회 공화국’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 출범 당시 368개였던 위원회 수가 임기가 끝나던 2008년 2월 579개로 늘어나 ‘위원회 공화국’이란 비판을 받은 바 있는데 이 정부도 똑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전체 499개 위원회 가운데 출석회의를 기준으로 본회의나 분과회의 등 지난해 회의를 5번 이하로 개최한 곳이 370개로 74.1%나 되고,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은 곳이 186곳(37.3%)나 된다”며 “이런 위원회를 왜 두어야 하느냐”고 따졌다.

임영호 자유선진당 의원도 “‘작은 정부’를 지향했던 이명박 정부가 임기말이 되자 지난 1년간 78개의 위원회를 늘려 현재 499개에 이르고 있다”면서 “총리실도 정부의 추세에 따라 총리실 산하에 각종 TF와 기획단을 설치했다”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고유가에 엇갈린 증시 전망⋯"135달러면 폭락" vs "191달러까지 괜찮다"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이주비는 막히고 집도 못 판다⋯외곽 사업 존폐 위기 [신통기획, 규제의 덫 ②]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찐팬 잡아야 매출도 오른다⋯유통가, ‘팬덤 커머스’ 사활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나솔사계' 솔로남 공개, 18기 영호 '삼수생' 등극⋯27기 영철 '최커' 유일한 실패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09: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55,000
    • +1.38%
    • 이더리움
    • 3,102,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1.34%
    • 리플
    • 2,055
    • +1.38%
    • 솔라나
    • 131,400
    • +3.46%
    • 에이다
    • 394
    • +2.34%
    • 트론
    • 423
    • -0.47%
    • 스텔라루멘
    • 237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30
    • -5.97%
    • 체인링크
    • 13,530
    • +2.5%
    • 샌드박스
    • 12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