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인도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기대감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1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1700원(3.35%) 오른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두산중공업에 대해 인도 석탄화력발전소 입찰에서 최저가입찰자로 선정돼 수주 기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이 최근 인도 국영 화력발전공사 800메가와트급 보일러 9기를 발주하는 입찰에서 5기에 대해 최저입찰자 자격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수주가 최종 확정될 경우 수주 금액은 10억5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두산중공업의 신규 수주 규모가 지난달 말 기준 약 4조원으로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인도 석탄화력발전소 보일러 수주로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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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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