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나흘만에 ‘반등’…상승폭 제한적

입력 2011-09-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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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적극적인 ‘사자’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글로별 경기침체 우려감으로 인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코스닥지수는 15일 전일대비 2.65포인트(0.59%) 내린 454.95로 장을 마감했다.

유로존 신용위기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급등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적극적인 ‘사자’에 장중 460선을 넘어서며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개인과 외국인들의 매도규모가 확대되면서 코스닥지수는 결국 오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억원, 11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7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인터넷주가 4% 이상 급등한 가운데 오락(3.73%), 디지털(1.69%), 제약(1.66%), IT S/W&SVC(1.49%), 금속(1.45%), 기계장비(1.17%) 등이 1% 이상 오르며 호조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0.85%), 유통(-0.64%), 건설(-0.57%), 소프트웨어(-0.47%)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종목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셀트리온이 전일대비 300원(0.72%) 오른 4만20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CJ E&M(4.26%), 다음(2.90%), 네오위즈게임즈(6.72%), 에스에프에이(1.49%), 동서(0.74%), SK브로드밴드(0.89%) 등이 동반 상승했다. 반면 CJ오쇼핑(-3.75%), 서울반도체(-1.42%)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17개 종목을 비롯한 457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472개 종목이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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