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급등 효과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듯

입력 2011-09-13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등한 국제유가의 2차 전이효과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 이규복 연구위원은 13일 '근원인플레이션 압력 지속가능성 점검 및 향후 전망' 보고서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근원인플레이션율이 공급측 압력 등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급격히 상승했다"며 "이에 따른 2차 전이효과가 적어도 1년은 지속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의 분석에 따르면 석유류 제품 가격은 유가 상승 후 2분기 정도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승폭이 커졌다. 다른 공업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은 석유류 제품 가격 상승 후 1~2분기의 시차를 두고 상승폭이 확대되기 시작해 약 3~4분기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가의 전이효과가 약 1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유가와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돼도 내년 상반기까진 근원인플레이션율이 계속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농축수산물 가격의 상승폭 확대는 즉각적으로 공업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의 상승폭을 키우지만 지속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2차 전이효과는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위원은 "내년에는 근원인플레이션율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높게 유지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겠다"며 "정책당국은 근원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상원 경합 4곳, 오후 당선자 윤곽⋯다수당 판가름 1차 분수령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인수전 단골 손님’ 호반그룹의 M&A 잔혹사⋯한진칼은 다를까
  • 코스피 오른다면서 “주식은 팔라”는 증권가⋯내년 하반기 경계감↑
  • 유럽 여객기 7대 폭파 위협⋯전투기 출격하고 비상착륙
  • 尹 선거법 사건, 오늘 2심 선고…국힘 선거비 397억 반환 갈림길
  • 뉴욕증시, 중간선거 앞서 기술주 반등⋯나스닥 0.83%↑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09: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44,000
    • +0.89%
    • 이더리움
    • 3,069,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370,000
    • -0.7%
    • 리플
    • 1,721
    • +2.14%
    • 솔라나
    • 125,200
    • +0.97%
    • 에이다
    • 256
    • +0.39%
    • 트론
    • 434
    • +0.7%
    • 스텔라루멘
    • 21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70
    • +1.21%
    • 체인링크
    • 14,860
    • -1.13%
    • 샌드박스
    • 61.67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70
    • 3 Elysium 인기지수 270
    • 4 MLX DePIN 인기지수 26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