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50대 유망기업에 모비스와 글로비스 등 합류

입력 2011-09-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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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지 <포브스>선정, 中기업 23사로 가장 많고 일본은 無

아시아 지역 50대 유망기업에 한국의 현대모비스와 글로비스, CJ제일제당, 동부화재 등 8사가 포함된 가운데 일본 기업은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일본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유망기업 50곳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중국 기업이 차지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2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아시아 50대 유망 기업' 명단에는 중국 기업 23개사와 한국 기업 8개사, 인도 7개사, 호주 3개사, 인도네시아와 태국 각 2개사, 대만·싱가포르·필리핀·홍콩·말레이시아 각 1개사가 포함됐다.

유망 한국 기업은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CJ제일제당, 동부화재, 한라건설, LG생활건강,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뽑혔지만 일본 기업은 한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중국기업은 23개사가 포함됐다. 2008년 13개사에서 2009년과 2010년 16개사로 늘었고 올해는 무려 23개사가 유망기업에 포함됐다.

부동산과 건설업체가 유망기업으로 뽑혔고 둥펑자동차와 창청자동차, 자오상(招商)은행 등이 새로 유망기업에 합류했다.

포브스는 2005년부터 총수익과 시가총액 규모가 30억 달러 이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의 지난 5년간 수익과 경영이익, 자본수익률 등을 분석해 성장 전망이 있는 50대 기업을 선정해왔다.

일본 기업은 2005년 도요타와 닛산 등 13개사가 포함됐지만, 지난해에는 닌텐도(任天堂)와 라쿠텐(樂天) 2개사로 줄었고, 올해는 한곳도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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