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사외이사 과반이 기업인·교수

입력 2011-09-12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랜드 10명으로 최다

상장기업 사외이사의 절반 이상이 기업인과 교수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자본시장연구원이 금융감독원의 용역 의뢰를 받아 작년 3월 말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 1591곳의 사외이사 3103명(중복선임 제외 시 2935명)을 조사한 결과 기업인이 가장 많은 1065명으로 전체의 34.3%에 달했다.

이어 교수 694명(22.4%), 변호사 334명(10.8%), 전직 공무원 217명(7.0%), 기관ㆍ협회ㆍ단체 197명(6.3%), 회계사ㆍ세무사 169명(5.4%), 연구원 65명(2.1%), 언론인 57명(1.8%), 기타 306명(9.9%) 등이었다.

사외이사 평균 연령은 56.7세로 유가증권시장이 59.3세, 코스닥시장이 53.6세였다.

회사당 사외이사의 수는 1.95명으로 2003년(1.84명) 이후 큰 변화가 없다. 유가증권시장이 2.38명, 코스닥시장이 1.60명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금융업이 사외외사가 회사당 평균 4.09명이었고 비제조업 2.54명, 제조업 2.10명이다.

최다 사외이사 선임회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강원랜드(10명), 코스닥시장에서는 테라젠(6명)이었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 79.3%(2천463명)로 가장 많고 2년(14.3%), 1년(6.3%) 순이었다. 169명은 회사 2곳의 사외이사를 겸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그 커피 어디 거예요?"…Z세대도 홀린 고현정·최화정의 라이프스타일 [솔드아웃]
  • “나는 행복합니다~” 외치지만…야구팬들이 항상 화나있는 이유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58,000
    • -0.62%
    • 이더리움
    • 5,201,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2.54%
    • 리플
    • 704
    • -2.9%
    • 솔라나
    • 228,700
    • -3.5%
    • 에이다
    • 631
    • -1.25%
    • 이오스
    • 1,021
    • -5.9%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750
    • -6.41%
    • 체인링크
    • 22,940
    • -4.5%
    • 샌드박스
    • 613
    • -6.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