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강호동의 소속사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팬 여러분께 걱정과 우려를 낳게 된 점, 먼저 사과 드립니다"라며 사과하고 나섰다.
소속사는 "강호동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결과 수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라고 글을 열었다.
이어 "5개월여 기간 동안 변호사와 세무사를 통해 법적 절차를 지키면서 국세청의 절차와 조사를 충실히 따르면서 조사에 응했습니다. 변호사와 세무사는 필요 경비를 인정해달라는 점 등 몇몇 항목에 대해 국세청에 반론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신고 내역 중 세금이 과소 납부됐다고 결론이 내려져 결과적으로 추징금을 부과받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햇다.
소속사는 추징된 세금을 충실히 납부하겠다는 약속을 강조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호동마저, 실망이다", "누굴 믿고 웃나", "이제 못믿겠다. 연예인은" , "국민 MC타이틀은 이제 없다" 등 실망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