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잭스, 양주 제조사에 인쇄방식 RFID 공급

입력 2011-08-29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스플레이용 케미컬 및 인쇄전자 전문 제조업체인 이그잭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양주 제조사들과RFID(전자태그) 공급 계약을 체결했 다고 29일 밝혔다.

이그잭스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 양주 제조사에 주류 관리 및 진품 여부 판별을 위해 RFID 태그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지난 해에는 서울시와 경기도 지역에 공급되는 양주에만 RFID 태그가 부착됐으나 올해부터는 전국 6대 광역시에 공급되는 양주에도 RFID 태그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난해 공급물량(약800만개)보다 1200만개 증가한 2000만개를 공급하게 된다.

이그잭스가 공급하는 인쇄방식 RFID는 폴리에스테르, 폴리이미드는 물론 식각 방식으로는 실현이 불가능한 종이를 기판으로 사용할 수 있어 쉽게 폐기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양주의 병마개에 부착되는 RFID기판으로 종이를 채택, 개폐 하는 즉시 RFID가 찢어져 정보 유출 문제를 원천 봉쇄했다.

이그잭스는 국내 양주 제조사 5개 중 4개 업체에 인쇄방식 RFID를 공급하며, 임페리얼∙윈저∙킹덤∙ 골든블루 등 국내브랜드 위스키 병마개에서 고유번호, 제품명, 생산일, 용량 등의 정보가 입력된 전자태그(RFID)를 볼 수 있다.

이그잭스 조근호 대표는 “연간 가짜 양주 유통 피해액이 450억원에 달하는데, 이제는 양주에 부착된RFID 태그를 통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양주의 진품여부를 직접 확인 가능해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전국 모든 지역에 공급되는 양주에 RFID 부착 의무화되는2012년부터는 연간 3000만개 이상 공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박준영, 황케빈인석(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15] 주요사항보고서(자기전환사채매도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6,000
    • -0.16%
    • 이더리움
    • 4,341,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1.22%
    • 리플
    • 2,858
    • -0.94%
    • 솔라나
    • 189,600
    • -1.15%
    • 에이다
    • 569
    • -1.7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1.06%
    • 체인링크
    • 18,750
    • -2.95%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