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대우조선과 컨테이너선 5척 건조 계약

입력 2011-08-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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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23일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대우조선해양과 1만3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건조계약 체결 서명식에는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과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선박은 길이는 365.5 미터, 폭 48.4 미터, 높이 29.9 미터로 축구경기장 4개를 합친 것과 같은 국내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이다. 현대상선은 이 선박들을 오는 2014년 1분기부터 인도받아 ‘아시아-구주항로’ 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2014년 파나마 운하 확장시 파나마 운하로도 통행이 가능한 크기로 건조돼 향후 ‘아시아-북미항로’에 투입할 수 있는 다목적용 선박이다.

현대상선측은 “이번 초대형 컨테이너선단 발주로 원가를 절감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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