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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김강산 커플이 '댄싱위드더스타'무대에서 실수를 연발, 아쉬움을 남겼다.
이들은 19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이하 댄싱스타)에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에서 화려한 댄스솜씨를 공개했따.
김규리 김강산 커플은 ‘댄싱스타’에 참여하는 동안 갈등을 겪기도 했으나 매 무대마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이날 역시 스무살 대학생 새내기 남녀의 풋풋한 첫 만남이 그려진 차차차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규리의 의상이 교체되는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고 이에 당황한 김강산과 김규리는 제대로 춤을 선보이지 못하게 되는 상황까지 치닫았다. 게다가 김규리가 미끌하기까지 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 무대를 본 남경주는 울먹이며 심사평을 전했다. 남경주는 “내가 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그러나 이게 생방송의 묘미다. 실수도 아름다웠다.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의상문제 때문에 실수가 있었지만 나는 충분히 즐겼다”고 말하며 눈물을 참았다.
황선우 역시 “크게 문제될 것 없다. 김규리는 댄스의 요정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고 극찬했고 김주원 역시 “더 인간적으로 보였다. 두분의 춤에 감동받았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