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중국서 CEO들과 회동

입력 2011-08-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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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 “中시장 개방 확대·지적재산권 보호가 중요”

중국을 방문 중인 조셉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19일(현지시간) 20여명의 미국, 중국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을 가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경영자들과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양국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통신은 전했다.

무타르 켄트 코카콜라 CEO와 토니 수 듀폰 중국 법인 사장, 케빈 웨일 제너럴모터스(GM) 중국 법인 사장, 리처드 라빈 캐터필러 사장, 테드 딘 주중 미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회동에 참석했다.

에린 어니스 미중경제위원회 부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미중 관계에 있어 위안화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중국시장 개방 확대와 지적재산권 보호 등이 경영계의 가장 큰 관심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라빈 캐터필러 사장은 “우리는 중국내 사업을 확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출도 늘고 있다”면서 “다만 중국 시장에 대한 접근이 미국보다 여전히 까다로운 것이 근심거리”라고 말했다.

토니 수 듀폰 사장은 “지적재산권이 제대로 보호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법률로 지적재산권을 엄격히 보호하고 있다는 본보기를 보이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부통령은 시종 기업 CEO들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이날 CEO들과 회동을 마친 후 원자바오 총리, 후진타오 주석 등과 회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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