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9일 신세계인터내셔널에 대해 하반기까지 호실적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 118% 늘어난 1978억원, 161억원을 기록했다”며 “직수입 마진 개선과 자연주의 매출 기여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놨다”고 평가했다.
이에 그는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44.8%, 60.3% 늘어난 8442억원, 7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외직수입 브랜드 및 Daiz 매출과 신세계첼시 실적 상향조정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