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HQ, 한예슬 복귀에 상승 탄력

입력 2011-08-18 09:30 수정 2011-08-18 09:33

김지호 기자 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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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의 소속사인 IHQ가 한예슬이 드라마 촬영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상승 탄력을 높여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22분 현재 IHQ는 전거래일대비 6.80% 오른 1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 출연 중 돌연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갔던 한예슬이 전일 오후에 귀국, 촬영에 복귀키로 하면서 상승폭을 높여가고 있는 모습이다.

IHQ는 한예슬의 촬영거부에 따른 대규모 소송 우려가 불거졌지만 조인성이 군에서 제대하면서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실적덕에 상승세를 이어왔다. 조인성의 합류로 그동안 손실이 컸던 매니지먼트 매출이 2분기에는 6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

IHQ는 2분기 영업이익 4억원, 순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한 121억원이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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