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 정상권 선수들 잇딴 불참

입력 2011-08-11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가 불과 보름여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잇따라 불참을 선언하고 있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대회 남자 높이뛰기 챔피언인 야로슬로브 리바코프(31·러시아)가 발 부상을 이유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에 불참키로 했다.

남자 400m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던 제러미 워리너(27·미국)도 지난 3일 대구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워리너는 왼쪽 두 번째 발가락의 인대를 다쳐 병원에서 두 달이나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워리너는 아테네 올림픽과 베이징 올림픽에서 400m와 1,600m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2005년부터 2009년까지 3번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같은 종목에서는 총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사인 볼트의 최대 맞수인 타이슨 게이(29)도 엉덩이 통증으로 이번 대회 참가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게이는 지난 6월 치러진 미국 대표 선발전 100m 준결승을 앞두고 레이스를 포기했다.

프랑스의 세단뛰기 스타인 테디 탐고(22)도 발목 부상으로 대구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44,000
    • -0.4%
    • 이더리움
    • 4,537,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71,500
    • +0.06%
    • 리플
    • 3,038
    • +0.2%
    • 솔라나
    • 197,400
    • -0.45%
    • 에이다
    • 622
    • +0.81%
    • 트론
    • 426
    • -1.62%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30
    • -0.99%
    • 체인링크
    • 20,630
    • +0.73%
    • 샌드박스
    • 2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