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美 신용등급 강등 후폭풍...엔·스위스프랑 강세

입력 2011-08-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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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과 스위스프랑이 9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86% 하락한 77.17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3% 내린 110.02엔을 나타내고 있다.

스위스 프랑 가치도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프랑은 전일보다 0.49% 떨어진 75.15상팀(100분의 1프랑)을 기록하고 있다.

스위스프랑 가치는 전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장중 달러에 대해 74.83상팀으로 사상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강세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4% 오른 1.4227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시가와 주니치 IG 시장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달러와 유로를 투매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안전 자산인 엔화와 스위스프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날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목하고 있다.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은행은 이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이 FOMC에서 현재의 경기부양책 유지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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