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대강 하천 11곳서 쓰레기 8191톤 수거

입력 2011-08-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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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행안부, 지자체에 미진한 지역 처리 조치

정부부처가 지난달 말 4대강 11개 공구를 조사한 결과, 총 1만266톤의 하천쓰레기가 확인됐으며, 그 중 8191톤을 수거해 4458톤을 처리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4대강 사업구간의 하천쓰레기(방치 및 부유쓰레기, 건축폐기물 등) 수거 및 처리 실태를 점검했다.

환경부는 수거 및 처리가 미진한 지역에 대하여 사업시행자,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신속하게 수거·처리하도록 조치했다.

하천쓰레기의 수거 및 처리가 미진한 지역의 경우 대부분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의 쓰레기 처리주체 및 비용 분담에 대한 갈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닐하우스 등의 철거 잔해와 집중호우로 인해 사업구간에 적체된 부유쓰레기의 처리를 두고 이견이 많았으며, 점검 과정에서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의 합의를 도출하기도 했다.

또한 하천변, 교량주변 등 생활·행락쓰레기가 상습적으로 투기되는 지역은 유역·지방환경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처리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오는 9월 중순께 2차 ‘하천쓰레기 처리실태 점검’을 실시해 수질오염 및 자연생태계 교란을 예방하고 자연경관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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