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검은 금요일’...미·유럽 이어 동반 폭락

입력 2011-08-05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지진 이후 최대폭 하락...日 닛케이 3.72%↓·中 상하이 2.15%↓

아시아 주요증시는 5일 미국과 유럽증시의 전일 폭락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미국증시는 전일 주요 3대 지수가 5% 내외의 폭락을 기록하고 유럽증시가 3% 이상 급락하는 등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아시아증시도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세계 증시에서 지난달 26일 이후 약 4조4000억달러의 돈이 사라져 버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MSCI세계지수는 올해 정점에서 10% 이상 하락해 세계 증시가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359.30포인트(3.72%) 급락한 9299.88로, 토픽스 지수는 25.40포인트(3.07%) 내린 800.96으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글로벌 경제침체 우려로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0.985%로 올 들어 최저치로 떨어졌고 엔화는 전일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직접 개입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최대 산업용 로봇업체 파눅이 4.64%, 북미가 최대 시장인 혼다차가 3.02%, 일본 최대 전자제품 수출업체 소니가 5.04% 각각 급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57.62포인트(2.15%) 내린 2626.42에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침체 공포에 지난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 우려에 원자재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 장시쿠퍼가 3.46%, 중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치날코가 3.12% 각각 급락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464.14포인트(5.58%) 폭락한 7853.13으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1149.07포인트(5.25%) 내린 2만735.67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스트레이츠 타임즈(ST)지수는 130.33포인트(4.19%) 떨어진 2976.68을,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579.35포인트(3.27%) 밀린 1만7113.83을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단독 '창업자 연대보증 우회로' 전면 차단…새 법안 나온다 [연대보증의 덫]①
  • 석달 새 9억 빠졌다⋯강남 집값, 실거래도 한풀 꺾이나
  • 용산공원 못 좁힌 김윤덕·오세훈⋯오늘 ‘대체부지’ 논의 주목
  • 엔비디아 실적 D-1…HBM 넘어 냉각·전력·로봇까지 ‘수혜주 찾기’
  • 러 매체 “미 ·이란 며칠 내 휴전 발표…호르무즈 자유항행 포함”
  • 태풍 '사우델' 오키나와→중국으로…예상 경로 조정
  • 캐나다, 美에 200억달러 ‘관세 맞불’…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69,000
    • -0.88%
    • 이더리움
    • 3,431,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72,400
    • -2.41%
    • 리플
    • 2,003
    • -3.98%
    • 솔라나
    • 135,000
    • -3.5%
    • 에이다
    • 293
    • -5.48%
    • 트론
    • 470
    • -1.05%
    • 스텔라루멘
    • 257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1.92%
    • 체인링크
    • 15,840
    • -2.1%
    • 샌드박스
    • 49.04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