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서 바다코끼리 추정 '괴생물체' 사체 발견

입력 2011-08-0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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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남 통영시는 도산면 수월리 하양지마을 앞 해상에서 길이 4m, 몸무게 300kg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괴생물체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4일 밝혔다.

발견된 사체는 얼굴 부분에 상아 2개가 있고, 황색 털에 긴 꼬리가 달렸다.

한국해양연구원 명정구 교수는 "상아가 달린 것으로 미뤄 북극에 사는 바다코끼리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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