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라면 4사 담합 조사 마무리 단계

입력 2011-08-05 0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거래위원회가 농심과 오뚜기, 삼양, 한국야쿠르트 등 4개 업체가 라면 가격을 놓고 담합을 벌인 혐의를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2009년 말부터 조사를 시작했으며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 짓고 과징금 등 제재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라면업계가 2000년대 중반부터 최소 5년간 한 업체가 먼저 가격 인상 정보를 알려주면 이 가격을 기준으로 나머지 업체가 가격을 올리는 방식으로 담합을 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라면업계는 지난해 말 현재 농심이 시장점유율 63.7%를 차지한 가운데 오뚜기(15.6%), 삼양식품(12.6%), 한국야쿠르트(8.1%) 등 ‘빅4’가 시장을 분할하고 있는 과점체제다.

공정위는 이들 4개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95%를 넘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이 제한돼 있어 담합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담합이 확인되면 연간 매출액이 약 3조 원에 이르는 라면업계는 수백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는 담합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매출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641,000
    • -1.28%
    • 이더리움
    • 3,411,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364,500
    • -2.2%
    • 리플
    • 1,915
    • -6.45%
    • 솔라나
    • 133,500
    • -1.91%
    • 에이다
    • 285
    • -4.68%
    • 트론
    • 465
    • -1.9%
    • 스텔라루멘
    • 250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80
    • +1%
    • 체인링크
    • 15,660
    • -2.43%
    • 샌드박스
    • 48.13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