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엔高 저지 나섰다...엔화 대량 매도

입력 2011-08-04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일본 대지진 이후 4개월 반만에 시장개입

일본 정부가 엔고 저지에 나섰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4일(현지시간) “최근 외환시장에서 지나친 엔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환율이 동일본 대지진 피해 극복과 금융 안정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시장에 개입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엔화 가치가 급등하던 지난 3월18일 주요 7개국(G7)이 공동으로 개입한 이후 4개월 반 만이다.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언론은 이날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이 엔화를 대량을 매도하고 달러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시장개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일본 엔화 가치는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에 달러에 대해 76엔대까지 치솟았다.

한편 BOJ는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을 결정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BOJ 기금으로 국채나 회사채 등 자산을 매입하는 규모를 현재의 10조엔에서 추가로 5~10조엔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소식에 엔화 가치는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 10시45분 현재 전일 뉴욕 종가인 77.06엔에서 오른 78.36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뉴욕 종가인 110.38엔에서 112.19엔으로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쿠팡Inc, 1분기 3545억 영업손실⋯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종합]
  • 첨단바이오 ‘재생의료’ 시장 뜬다…국내 바이오텍 성과 속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2: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42,000
    • -0.01%
    • 이더리움
    • 3,493,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2.43%
    • 리플
    • 2,086
    • +0%
    • 솔라나
    • 128,300
    • +2.23%
    • 에이다
    • 387
    • +3.2%
    • 트론
    • 505
    • +0.4%
    • 스텔라루멘
    • 23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00
    • +1%
    • 체인링크
    • 14,490
    • +2.84%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