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큐 블레스 멤버십 고객 ‘월드뮤직 페스티벌’ 초대

입력 2011-08-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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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러스·모하비·K7 고객 720명 대상…공연 관람 기회 제공으로 문화 마케팅 박차

기아자동차는 오피러스, 모하비, K7 출고 고객(큐 블레스 멤버십 회원) 720명을 ‘월드뮤직 페스티벌’에 초대한다.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공연 행사다.

기아차는 지난달 14일부터 11일간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큐 블레스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추첨을 통해 360커플(1인 2매, 총 720명)을 선정해 1회 공연당 40명씩(20커플) 18일간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가수 해랑의 재즈 공연, 므리갸 밴드의 인도 음악 공연, 앙상블 시나위의 국악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기아차는 공연이 열리는 동안 무대 옆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K7을 비롯 ‘옵티컬 아트’의 거장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가 디자인한 쏘울 옵아트카를 전시해 고객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차를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고객들이 문화적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행사 개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고품격 마케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가 시행하는 멤버십 서비스 ‘큐 블레스’란 품격과 품질을 상징하는 알파벳 ‘Q’와 축복을 뜻하는 영어단어 ‘블레스’의 합성어로 오피러스, 모하비, K7 고객들의 풍요로운 삶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오피러스, 모하비, K7을 보유한 큐 블레스 멤버십 고객은 인천공항 내 허브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서비스, 인천공항 무료 발레파킹 및 수하물 운반 서비스, 제휴 호텔 무료 발레파킹 및 이용 할인 서비스, 문화공연 및 레포츠 행사 초대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8년간 8회 정기점검 서비스,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무상교환 등 무료 정비 서비스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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