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이미나-박인비, 브리티시여자오픈 2R 공동 2위

입력 2011-07-30 09:07 수정 2011-07-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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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 골라내며 공동 4위에 오른 박세리가 18번홀에서 퍼팅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AP/연합
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100승 신화'에 한발짝씩 다가서고 있다.

전날 선두였던 이미나(30.KT)와 박인비(23)가 선두에 1차로 공동 2위를 유지했다.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자 박인비(23)는 3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링크스(파72. 6,490야드)에서 열린 시즌 메이저대회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선두에 나선 카롤리네 마손(독일)에 1타차로 이미나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2007년 LPGA투어에 데뷔한 박인비는 2008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스타덤에 올랐고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투어를 강행하고 있다.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JLPGA)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여전히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박인비는 이날 퍼팅호조(25개)에 힘입어 스코어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LPGA투어 25승의 박세리(34)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 8개를 골라내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최나연(24.SK텔레콤)과 함께 공동 4위에 랭크됐다. 박세리는 이날 평균드라이버 거리 254.5야드의 장타력에다 그린안착률은 단 1개만 놓쳤고 퍼팅수는 29개를 기록했다.

▲'바비 인형' 폴라 크리머가 5번홀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AP/연합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인 디펜딩 챔피언 청야니(22.대만)가 6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를 마크했고 양희영(22.KB금융그룹)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8위에 오르며 한국선수에 힘을 보탰다.

◇2라운드 성적

1.카롤리네 마손 -11 133(68-65)

2.박인비 -10 134(70-64)

이미나 (65-69)

4.박세리 -8 136(72-64)

최나연 (69-67)

데위 클레어 셰리펠 (70-66)

7.청야니 -7 137(71-66)

8.캐롤라인 헤드월 -6 138(69-69)

미야자토 미카 (69-69)

양희영 (68-70)

브리타니 린시컴 (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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