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9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3분기 의미있는 실적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5억원, 4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TV 업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 내 점유율이 개선되고 있고 신규고객이 늘어나면서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는 조명관련 매출도 전분기대비 53.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북미, 아시아권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