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MBA] ③ 듀크대 푸쿠아 경영대학원 입학은 이렇게

GMAT 평균 691점...추천서 2장·에세이 등 요구

<글 싣는 순서>

① 짧은 역사에도 강하다 ‘듀크대 푸쿠아’

② 듀크대 푸쿠아 경영대학원, 글로벌·다양화로 도전

③ 듀크대 푸쿠아 경영대학원 입학은 이렇게

역사가 짧은 듀크대 푸쿠아 경영대학원에 입학하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학사 학위를 갖고 있어야 하며 경영대학원 입학시험인 GMAT, 토플(TOEFL) 또는 국제영어능력시험인 IELTS의 영어 점수를 비롯해 추천서 2장, 에세이 등이 요구된다.

매년 풀타임 과정 445명을 선발하며 GMAT 평균 성적은 691점 정도다.

입학원서는 3월 초 접수를 받는다.

프로그램은 매년 8월에 시작해 과정을 마치기까지는 22개월이 걸린다.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27세로 25~33세가 주를 이루고 있다.

나라별 학생 비율은 북미 출신이 55%로 가장 많고 아시아·호주(27%) 중남미(7%) 유럽연합(EU)(6%) 아프리카·중동(3%) EU 비회원 유럽국가(1%) 등이다.

입학 수수료는 200달러(약 21만원)며 수업료는 풀타임이 연간 4만7960달러다.

이 대학원을 졸업한 후 취업시 초봉은 10만1764달러 수준이며 졸업전과 비교할 때 연봉 인상폭은 80%로 높은 편에 속한다.

푸쿠아 경영대학원의 고유의 장학금, 학생 대출, 국제학생 대상 대출 등을 통해 재정 지원도 가능하다.

졸업생들은 주로 경영 컨설팅 전문업체 딜로이트 컨설팅,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존슨앤드존슨(J&J), 경영 컨설팅 전문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