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바마“재정협상 타결 위해 힘든 선택할 것”

입력 2011-07-23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회보장 축소 등 공화당 주장 일부 용인 시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법정부채한도 증액을 위해 재정 협상에서 공화당 주장을 일부 받아들일 뜻을 시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대에서 가진 주민들과의 만남 행사에서 “내가 정상적으로는 하지 않을 힘든 선택이 포함된 정책안에 기꺼이 서명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언급은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소식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논의하고 있는 협상안에 노인층 의료보장시스템인 메디케어와 연금 등 사회보장제도를 일부 개혁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오바마와 베이너는 현재 3조달러(약 3조1000억원)의 재정적자를 앞으로 10년 내 감축하는 대신 부채한도를 증액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가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모든 미국인들이 고통을 겪을 것”이라면서 타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베이너 하원의장은 “아직 공식적이든 사적이든 어떤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은 여당인 민주당의 강한 반발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민주당은 사회보장제도를 그대로 둬야 하며 대신에 세금인상을 통해 적자를 줄이자고 주장하고 있다.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협상 합의안은 부자뿐 아니라 모든 미국인에게 공평해야 한다”면서 “오바마 대통령과 하원의장 모두가 신중한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특별한 세수확대 조치 없이 사회보장을 축소하는 재정적자 감축안에 합의할 경우 민주당의 강한 반발과 함께 지지층 이탈 등 상당한 후폭풍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가구…중산층 품는 ‘보편형’ 19만 가구
  • "차례상 그만"…10가구 중 7가구, 차례 안 지낸다 [데이터클립]
  • '반도체의 힘', 코스피 7거래일만에 7000선 재탈환
  • ‘3주 만에 또 후속 모델’…AI 속도·비용 경쟁 확대
  • 오세훈 "주택공급 책임 분명히 할 것⋯이제 자제하지 않겠다"
  • “사과 한 상자 말고 세 알만”…고물가에 가벼워진 추석 장바구니 [르포]
  • 지지율·인사 논란에 결국 강훈식도 사의…靑 인적쇄신 본격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9.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148,000
    • +5.79%
    • 이더리움
    • 3,756,000
    • +4.42%
    • 비트코인 캐시
    • 359,600
    • +4.78%
    • 리플
    • 2,057
    • +7.02%
    • 솔라나
    • 159,800
    • +5.97%
    • 에이다
    • 331
    • +6.43%
    • 트론
    • 463
    • -1.28%
    • 스텔라루멘
    • 286
    • +7.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10
    • +3.37%
    • 체인링크
    • 17,770
    • +3.86%
    • 샌드박스
    • 54.96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11
    • 2 Zama FHE 인기지수 302
    • 3 Derive DeFi 인기지수 286
    • 4 Stonk 인기지수 28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2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2.8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