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유로존 붕괴 막으려면 긴급 행동 나서야”

입력 2011-07-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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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獨외 글로벌 경제 손상 위험...주요국 조치 시급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붕괴를 막기 위해 주요국들이 긴급히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IMF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17개 유로존 국가의 경제 상황을 다룬 보고서에서 “그리스 사태는 유로존 핵심국가인 프랑스와 독일 경제에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유로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를 손상시키는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유럽 지도자들이 신속히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스에 대한 2차 지원안 논의를 위해 오는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로존 긴급 정상회의를 이틀 앞두고 나온 이 보고서는 “더이상의 논쟁은 금융 전염병의 위험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구제금융 펀드인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자금이 더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기금의 규모와 운영범위 확대를 요구했다.

보고서는 “유럽연합(EU)이 그리스 등 유로존 주변부의 위기 속에서 민간분야의 역할을 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유럽의 취약 은행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도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IMF는 “주변부의 심각한 고통은 핵심지역으로 여파가 미치게 될 것”이라면서 “위기 해결이 지연되는 것은 유로존 지역과 글로벌 경제에 더 값비싼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독일 정부의 스테판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유로존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이번 회의에서 유로존 정책입안자들이 그리스 2차 지원안에 대해 확실한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금융시장에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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