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계열사간 미혼 남녀 단체 미팅… 회사 만족도 '쑥쑥'

입력 2011-07-15 1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웅진플레이도시서 웅진씽크빅과 진행… 커플 성공 직원들에겐 외식상품권도

웅진그룹이 계열사 남녀 직원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나서 화제다.

웅진그룹의 두 계열사 웅진케미칼과 웅진씽크빅은 15일 미혼 남녀 직원 각각 15명의 단체 미팅을 주선했다.

이번 이벤트는 직원들의 회사 만족도를 높이고 미혼 직원들의 만남을 장려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웅진그룹의 계열사 중에서도 남성 직원 비율이 높은 웅진케미칼의 직원들과 여성 직원 비율이 높기로 유명한 웅진씽크빅이 서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미팅은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진행됐다. 간단한 스킨십 게임부터 시작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실시돼 어색할 수 있는 미혼 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엔 참가자들이 각자 마음에 드는 짝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자 직원들에겐 공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맺어진 커플에게는 외식상품권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다른 계열사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등 이번 행사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이런 이벤트야 말로 회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웅진의 신기문화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케미칼은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출근 시간을 정할 수 있는 ‘자율출근제’, 격월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가족 테마 여행’, 매주 수요일 6시 정시에 퇴근을 독려하는 ‘땡데이’ 등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Yes케미칼’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63,000
    • -1.45%
    • 이더리움
    • 4,219,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0.25%
    • 리플
    • 2,781
    • -2.86%
    • 솔라나
    • 183,800
    • -3.82%
    • 에이다
    • 548
    • -4.5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90
    • -5%
    • 체인링크
    • 18,250
    • -4.9%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