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원 탄 선박, 인도서 장기간 억류

입력 2011-07-15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인 선원들이 타고 있는 화물선이 인도의 한 항구에 17개월 동안 억류돼온 사실이 확인됐다.

인도 첸나이항에는 현재 한국인 선원 7명과 미얀마인 선원 7명이 탄 화물선 'OSM 아레나호'가 지난해 2월부터 억류돼 있다.

아레나호는 첸나이항에서 하역을 마친 뒤 떠나려다 인도 지방법원으로부터 출항 중지 명령을 받았다. 선적 화물에 문제가 생겨 인도 화주가 선주인 S사를 고소하면서 재판이 끝날 때까지 배가 억류된 것이다.

선원들은 교대자 승선 전까지 배에서 내릴 수 없도록 규정한 인도 항만법에 따라 교대자를 구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줄곧 배에서 생활해왔다. 또 올해 1월부터는 임금을 받지 못했고, 최근에는 식료품과 생필품마저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은 선원 가운데 한 명이 지난 4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현재 게시판에는 선원들을 구제해 달라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이 사안은 한국과 인도 기업 간에 벌어진 민사 문제라 정부가 관여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그러나 정부도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며 선원 용역회사에 교대자를 구하도록 재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오픈런까지 하더니…위스키 직구 3년새 96억→39억 '뚝'
  • 중소돌의 기적, 동물계의 리센느…부산 북항 상어 이야기 [해시태그]
  • 단독 "주식·코인 시세 한번에 본다"…미래에셋증권, MTS에 '디지털자산' 탭 신설
  • 조희대 ‘대법관 재제청’ 거부…與 “사퇴” VS 野 “헌법 지킨 결단”
  • 한은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 연말 70%대로 하락⋯관리 기조 지속"
  • 우버, 배민 인수 시동…공정위, 택시·배달앱 경쟁 영향 따진다
  • 트럼프, 시진핑 특급 의전⋯정상회담 앞두고 물밑 무역휴전 기싸움
  • 오늘의 상승종목

  • 09.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63,000
    • +3.43%
    • 이더리움
    • 3,675,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360,500
    • +3.74%
    • 리플
    • 2,045
    • +4.34%
    • 솔라나
    • 156,800
    • +2.55%
    • 에이다
    • 331
    • +4.75%
    • 트론
    • 469
    • +0.43%
    • 스텔라루멘
    • 285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80
    • +10.22%
    • 체인링크
    • 17,380
    • +1.58%
    • 샌드박스
    • 55.99
    • +7.2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Venice Series A $65M
    • 4 Polymarket $300M
  • 인기 프로젝트
    • 1 musebook 인기지수 374
    • 2 Stonk 인기지수 326
    • 3 Arc Infra 인기지수 302
    • 4 ZetaChain Infra 인기지수 30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3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1.1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