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회장 구옥희)는 J골프(대표이사 김동섭)와 SBS골프(대표이사 허인구)가 올해부터 2013년까지 KLPGA 공동주관방송사로 선정됐다.
KLPGA는 2011년 시즌 시작과 함께 KLPGA 주관방송사 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중계방송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지난 4일 KLPGA 방송중계권 대행사인 IB스포츠가 계약을 맺고 J골프와 SBS골프가 KLPGA 공동 주관방송사로 결정했다.
KLPGA 정규투어는 2013년까지 J골프와 SBS골프 양 방송사를 통해 매 라운드 최소 7홀 이상과 150분 이상 중계방송 되며, 최소 생방송 1회 및 재방송 3회 이상을 보장함에 따라 2개 방송사(J골프, SBS골프)를 통해 동시에 방송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또한 KLPGA 드림, 점프, 시니어투어 중계방송은 매 대회 최종라운드 60분 이상 제작하고, 최소 녹화방송 3회 이상 방송되며, 8월부터 J골프와 SBS골프에서 번갈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