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애니메이션 봇물, 아이들 웃음 봇물

입력 2011-07-11 1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빨간모자…’ ‘카2’ ‘리오’ 등 여름방학 앞두고 대거 개봉

오는 13일 개봉 예정인 ‘빨간모자의 진실2’가 가족단위 관객몰이에 나선다.

‘빨간모자의 진실 2’는 각 캐릭터들의 화려한 비주얼을 3D로 체험케 해 볼거리의 재미를 선사한다.

▲빨간모자의 진실2

‘빨간모자의 진실2’에서 ‘헨젤과 그레텔’을 납치해 동화 속 해피엔딩을 방해하는 마녀 ‘베루슈카’ 역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케 한다. 뿐만 아니라 ‘할머니’의 필살액션과 ‘늑대’, ‘날다람쥐’의 코믹스러운 허당 액션 또한 3D로 훨씬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늑대의 집을 날려버리며 지난 날의 복수를 감행하는 ‘돼지 삼형제’, 그리고 덩치만 큰 ‘자이언트’가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내레이션에 이시영, 김수미, 노홍철, 박영진 등이 참여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카2’는 픽사의 애니메이션 가운데 크게 성공하지 못했던 ‘카’(2006)의 후속편이다.

1편의 아쉬움을 다른 배경에서 스파이물로 다시한번 제작하고 싶었던 존 래스터 감독의 욕심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로 자동차들의 국제 첩보전을 코믹하게 그렸다.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맥퀸과 견인트럭 메이터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좁혀가는 과정은 인간사의 모습과도 닮았다. 화려한 레이싱 장면 등 볼거리도 ‘카2’에 기대하는 재미다.

같은 날 개봉하는 ‘바니버디’는 바니돌이 되고픈 토끼 이비가 자신의 꿈을 위해 집을 떠나 겪게 되는 여정을 담았다.

이 과정에서 이비는 서로 마음을 열고 나눌 수 있는 인간친구 프레드를 만나며 따뜻한 우정을 그린다. 이러한 이비의 아빠는 이비를 찾기 위해 핑키 특공대를 소집하고 이비의 뒤를 바짝 쫓으며 전체 분위기에 긴장감을 조성하며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28일 개봉 예정인 ‘마당을 나온 암탉’은 2000년 초판 발행 이후 누적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어린이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했다. 암탉 잎싹이가 청둥오리 초록이의 엄마가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담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박철민 등이 목소리를 맡았다. 또 음악 감독인 작곡가 이지수가 OST를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카2.

3D 코믹 어드벤처 ‘리오’는 지구상 마지막 수컷 마코 앵무새 ‘블루’가 짝짓기를 위해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루’에 있는 암컷 앵무새 ’쥬엘’을 만나러 가면서 시작되는 모험을 다룬다.

마지막 남은 희귀종 앵무새 ‘블루’가 지구상에 남은 단 하나의 짝을 찾아 도착한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루’에서 독립적인 야생 새 ‘쥬엘’과 개성 넘치는 친구들을 만나 함께 모험을 떠나며 배우게 되는 우정, 용기, 사랑도 담았다.

송중기,박보영이 더빙에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명탐정 코난:침묵의 15분’, ‘별을 쫓는 아이’, ‘개구쟁이 스머프’ 등이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일주일만 팝니다"…유병자보험 출시 행렬에 '떴다방' 영업 재개
  • 전장연, 오늘 국회의사당역 9호선 지하철 시위…출근길 혼잡 예고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종합] 뉴욕증시, 美 국채 금리 급등에 얼어붙은 투심…다우 400포인트 이상↓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10: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49,000
    • -1.06%
    • 이더리움
    • 5,227,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61%
    • 리플
    • 729
    • +0%
    • 솔라나
    • 233,200
    • -0.09%
    • 에이다
    • 628
    • -1.41%
    • 이오스
    • 1,125
    • +0%
    • 트론
    • 156
    • +1.3%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0.86%
    • 체인링크
    • 26,010
    • +2.24%
    • 샌드박스
    • 618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