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發 악재에 하락…2170선 붕괴

입력 2011-07-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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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 증시 하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30포인트(0.56%) 떨어진 2168.0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6월 고용보고서가 매우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는 소식에 코스피 역시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62.29포인트(0.49%) 상승한 1만2657.2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85포인트(0.45%) 내린 2859.81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9.42포인트(0.70%) 떨어진 1343.80을 각각 기록했다.

매매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2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6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0.03%), 유통업(0.09%)을 제외한 전 종목이 약세다. 통신업이 2% 가까이 하락하며 가증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운송장비(-1.06%), 증권(-1.01%), 화학(-0.85%) 등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도 일제히 파란불이 켜졌다. KB금융,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기아차, 삼성생명, 현대차 등이 1% 넘게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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