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S&P, 그리스 부분적 디폴트 경고...유로화 약세

입력 2011-07-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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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5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전일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이 선택적 디폴트(채무불이행)로 강등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것이 유로화 약세를 이끌었다.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도 유로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0분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0% 하락한 1.448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02% 내린 117.32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가치는 엔에 대해 올랐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1% 뛴 81.00엔을 나타내고 있다.

S&P는 프랑스가 제안한 그리스 국채 보유 민간투자자들의 차환(롤오버)이 실시될 경우 그리스 상황을 부분적 디폴트로 간주할 것이라고 그리스 재정위기 완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프랑스는 최근 그리스 국채 보유 민간투자자들이 채권의 30%는 현금 상황한고 50%는 그리스 국채 30년물로 차환하며 나머지 20%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안정기금(EFSF) 보증 채권으로 갈아타는 이른바 ‘프렌치 플랜’을 제안했다.

S&P는 “만약 프렌치 제안대로 할 경우 민간채권자들의 부담이 급격히 커지게 된다”면서 “이는 이들 민간채권자들의 재정상태를 악화시켜 결국 디폴트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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