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4사, 기름값 단계적 환원 '고심'

입력 2011-07-0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칼텍스, 단계적 환원 결정, 선택의 폭 좁아져…SK에너지는 기존 입장 고수

정유사들이 기름값 리터당 100원 할인이 끝나는 7월 6일 이후 가격 환원 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정유업계 2위 GS칼텍스가 지난달 30일 기름값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SK에너지,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다른 정유사들의 선택의 폭이 크게 좁아졌다.

업계 1위 SK에너지는 GS칼텍스의 단계적 인상 계획에도 불구, 예정대로 6일부터 카드 100원 할인을 종료할 계획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다른 정유사들과 할인방식이 달라 기존의 카드할인 방식은 예정대로 6일에 종료된다”며 “향후 시장 원리에 따라 할인 시작 시점에 단계적으로 시장가격에 반영됐듯이 가격환원 이후에도 점진적으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와 같이 주유소 공급가격을 할인했던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시장원리에 맞게 가격을 결정하겠다”며 단계적 환원 가능성을 열어뒀다.

현대오일뱅크는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3개월 간의 가격 인하로 인해 2분기 적자가 예상되는 등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업계는 3개월 전 SK에너지를 따라 다른 정유 3사도 가격을 내렸듯이, 이번에는 GS칼텍스의 단계적 가격 환원 조치를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져 시장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82,000
    • -0.51%
    • 이더리움
    • 3,028,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362,300
    • -2.71%
    • 리플
    • 1,610
    • -4%
    • 솔라나
    • 122,600
    • +0.82%
    • 에이다
    • 255
    • +2.82%
    • 트론
    • 434
    • +0.7%
    • 스텔라루멘
    • 212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30
    • +2.24%
    • 체인링크
    • 14,790
    • +1.44%
    • 샌드박스
    • 59.02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