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 박선주 꾸중…"눈물의 골목" 고백

입력 2011-06-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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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32)가 가수 겸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40)를 무서워했던 과거가 화제다.

박선주는 지난 28일 방영한 KBS 2TV '승승장구'에 김범수의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해 김범수에 대한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선주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김범수는 "박선주가 너무 무서워 연습실을 청소할 때 (흉기로 돌변할)물건을 다 치워놨을 정도"라고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출근한 뒤 점심에 꾸중을 듣고 숙제를 한 뒤 저녁에 또 꾸중을 들었다"며 "집에 돌아갈 때마다 울어 '눈물의 골목'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어렵게 김범수가 데뷔한 것에 대해 박선주는 "일본에 유학간 뒤 김범수의 데뷔에 감동해 많이 울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김범수의 성공을 두고 "어릴 적 읽은 동화가 현실이 되는 것을 직접 본 기분"이라며 "미운오리새끼가 백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케이스"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선주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결과적으로 청출어람이 된 격", "김범수, 서러움 많이 당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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