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중진 “무상급식 못 막으면 당 간판 내려야”

입력 2011-06-22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나라당 김무성 전 원내대표는 22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도하는 무상급식 반대와 관련해 “국가의 운명을 가를 반(反) 포퓰리즘의 낙동강 전선은 8월 말로 예정된 전면 무상급식 주민투표”라며 “한나라당 입장이 애매모호 한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진회의에서 “한나라당이 비굴하고 기회주의적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며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앞두고 재정 건전성에 큰 타격을 가할 무상복지 포퓰리즘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보수우파로 대표되는 한나라당 간판을 내려야 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친박계 이경재 의원도 “일부 의원들은 같은 서울시내에 있으면서 (오세훈 시장의) 뒤통수를 치고 있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순망치한이라고 수도권이 무너지면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는데 서울시장 혼자서 (싸움)해라 내버려 두는 것은 우리 전선에 문제가 있다”고 거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2: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37,000
    • +0.18%
    • 이더리움
    • 5,329,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08%
    • 리플
    • 730
    • -0.14%
    • 솔라나
    • 235,700
    • +1.38%
    • 에이다
    • 637
    • -0.47%
    • 이오스
    • 1,126
    • -0.79%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0.75%
    • 체인링크
    • 25,380
    • +0.55%
    • 샌드박스
    • 623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