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게임' 어플 무료 배포

실사 바탕으로 실제감↑… 멀티플레이 지원도

현대자동차가 20일부터 레이싱 게임 '현대 벨로스터 HD'를 전세계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선보이는 이번 모바일 게임은 실사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제작돼 사용자가 실제 벨로스터를 타고 주행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현대 벨로스터 HD'는 실제 9가지 색상의 벨로스터와 전원풍 트랙, 도시형 트랙 등 총 3개의 트랙이 제공된다. 또한 실감나는 1인칭 시점 화면과 차량을 내려다보는 느낌의 3인칭 시점 화면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설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밖에도 주요 제원 및 사양, 특성, 디자인 등 벨로스터에 관한 모든 것을 둘러볼 수 있는 별도의 메뉴도 게임 내에 제공된다.

'현대 벨로스터 HD'는 1인 주행모드,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Bluetooth)를 통해 2인 이상 동시 접속이 가능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현대 벨로스터 HD'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게임을 개발해,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게임을 통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현대차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