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DDoS 피해방지 위한 24시간 대응센터 개설된다

입력 2011-06-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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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정보보안전문 벤처기업들과 DDoS 공격에 무방비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소규모 e-Biz 기업을 위한 'DDoS 대응센터'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보안기업들은 유섹, 이노지에스, 이컴라인, 케이퍼스트커뮤니케이션, 더프론즈 등으로 벤처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협의회와 공동 대응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설립을 결정한 것.

이들은 무상으로 대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전 등록을 접수 받는다. DDoS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 및 솔루션 등 보안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365일 24시간 긴급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5인 이하 또는 회선 10M 이하를 사용하는 영세한 e-Biz 사업자들은 비용부담 없이 DDoS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응센터 간사를 담당하는 유섹 권준호 이사는 “대기업, 관공서 등에 제공했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 박창교 부회장은 “센터에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평균 매출이 25억원 정도 밖에 안 되는데도 불구, 정보보안이라는 특화된 역량을 사회에 기부하는 벤처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재능기부를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DDoS 대응센터는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서비스 이용 사전등록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kova.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ddosop@kova.or.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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