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ICT인력양성 수행기관 37곳 선정

입력 2011-06-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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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정보통신기술인력양성사업 인력양성 사업 수행 기관으로 경희대, NHN 등 모두 37곳을 선정했다.

지식경제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인력양성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5개 ICT 인력양성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경희대, NHN 등 모두 37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경부가 이날 신규 수행기관을 선정한 ICT 인력양성 사업은 △서울어코드 활성화 △대학 IT연구센터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정보기술·소프트웨어(IT·SW) 창의연구과정 △글로벌 IT인재 활용 등 5개 사업이다.

대학의 IT교육의 품질 개선을 지원하는 서울어코드 활성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는 경희대, 목포대, 명지대, 서강대, 아주대, 안동대, 한밭대, 한양대 등 8개 대학이 선정됐다.

지경부는 지난 4월 대학IT교육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한 대학을 위주로 서울어코드 활성화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대학에는 향후 7년간 연 6억원이 지원된다.

대학 IT연구센터로는 한양대(시스템반도체)와 울산과학기술대(2차전지), 인하대(LED)가, IT고급인력과정 수행 기관으로는 경북대(IT자동차), 한국산업기술대(IT의료), 건국대(IT섬유)가 각각 결정됐다.

대학IT연구센터 지정 대학에는 4년간 연 6억~8억원을 지원해 280여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에는 4년간 연 7억~9억원의 지원으로 290여명의 고급인력을 길러낼 계획이다.

SW분야의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역량과 현장감각을 갖춘 석·박사급 인력 180명을 집중 육성하는 IT·SW창의연구과정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MS), NHN 등 민간기업 3곳과 15개 대학이 뽑혔다.

LG전자와 MS, NHN은 정부 출연금의 20%를 프로젝트 비용으로 지원하고 1대 1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연구노하우를 전수한다. 15개 대학은 모바일 기반의 3D(3차원) 아바타, 3D TV용 가상공간 내비게이션시스템 등 단기간 상용화할 수 있는 SW개발 과제를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글로벌 IT인재 활용 사업 수행기관으로는 경성대, 금오공대, 목포대, 인제대, 전남대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해외진출과 고급인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 IT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터키, 피지, 우즈벡, 인도, 몽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유학생을 유치해 국내 기업의 활용을 촉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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