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정우성 왜 헤어졌나?

입력 2011-06-0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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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 3월 공식 연인관계를 인정한 정우성과 이지아가 지난 5월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들은 3개월간의 짧은 열애로 종지부를 찍었다.

◇왜 헤어졌을까=서태지와 이지아의 스캔들과 이들의 법적공방이 이들의 결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이지아와 서태지가 이혼을 했었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연예계와 대중들에 충격을 안겼다.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연인 정우성으로 술집에서 동료배우 이정재와 술을 마시며 괴로워하는 목격담 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정우성 측 관계자는 "충격을 받아 혼란스러운 상태"라며 정우성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이미 큰 충격을 받았던 탓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사실은 가급적 숨기고 싶어한다"며 "결별이 알려져도 양측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 이지아와 서태지와의 소송이 이들 사이에 연인감정 지속에 부담이 된 것으로 조심스레 추측되고 있다.

이지아가 전남편 서태지를 상대로 낸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 3차 변론기일이 5월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렸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이날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다. 당사자 대신 양측 변호인단이 대리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3차 변론기일에서 양측은 아무런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4차 변론기일을 준비하게 됐다.

◇짧은 연애, 어떻게 진행됐나 = 정우성과 이지아가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인근의 생토노레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이 보도되며 화제의 연인으로 올라섰다.

두 사람은 수수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거리를 거닐었고, 특히 이지아는 정우성의 재킷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열애설 보도에 한동안 침묵하던 이들은 3월 20일 '공식 연인 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정우성은 20일 자신의 팬클럽 ‘영화인’ 홈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정우성입니다”라며 운을 뗀 뒤 “마음 가는 새로운 친구가 생겨 드라마 종료 후부터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또 이날 오후 정우성은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창단 10주년 팬미팅에참석해 “이제 시작이니 예쁘게 봐 달라”며 열애설에 대한 소문을 사실로 인정했다.

하지만 이들의 연애는 지난 4월 서태지-이지아 이혼보도가 터지며 결별의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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