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나우, 이메일 기반 인맥확장서비스 오픈

입력 2011-06-09 11:33 수정 2011-06-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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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록기반 인물추천 서비스…직장 등 비지니스 관계형성 강점

링크나우는 사용자가 적은 노력으로 쉽게 인맥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인맥 확장 서비스를 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링크나우는 한국판 링크드인으로 비지니스 인맥관리를 위한 특화된 SN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인맥 확장 서비스의 핵심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메일 주소록 기반의 인물 추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링크나우 회원이 업로드한 지인의 이메일 주소록을 링크나우 전체 회원이 올린 500만개의 이메일 주소록과 비교해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추천해준다.

주소록 기반의 인물 추천 서비스는 처음 SNS에 가입한 사람이라고 손쉽게 아는 사람을 찾아내 인맥을 늘려나갈 수 있으므로, 흔히 SNS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으로 불린다.

이메일 주소록 기반의 인물 추천 서비스는 사용자가 입력한 대량의 이메일 주소록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데이터마이닝 기술이 필요하므로, 지금까지는 페이스북 등 외국 SNS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링크나우는 이번에 새로운 인맥 확장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사용자가 재직 중이거나 재직했던 회사의 직장 동료를 쉽게 찾아 한꺼번에 인맥을 연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대학 동창 찾기 기능을 강화해, 재학기간, 졸업년도는 물론 학과가 일치하는 동창까지 찾아 쉽게 인맥을 맺을 수 있도록 서비스도 개선했다.

링크나우는 주소록, 직장, 동창 기반의 인물 추천 외에도 프로필 매치, 공유 인맥 관계를 토대로 사용자가 전문 분야의 인맥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정장환 링크나우 대표는 “페이스북이나 싸이월드는 친구, 연인과 관계를 맺고 사적인 이야기나 사진을 공유하는 친구 SNS여서, 공적인 관계인 비즈니스 인맥 확장의 도구로는 부적합하다”며 “링크나우는 사용자가 직장, 전문분야, 업계 인맥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링크나우는 사용자가 전문분야, 직책, 경력, 학력 등을 상세히 프로필로 작성하고 비즈니스 인맥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링크나우를 통해 인맥이 되면 사용자는 PC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상대방의 소식을 늘 접할 수 있고, 프로필 변동, 활동, 생일도 알려준다.

링크나우( www.linknow.kr )는 2007년에 론칭한 프로필 기반의 비즈니스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회원수는 15만명 이상이다. 링크나우는 사용자 간에 구직과 채용, 거래처 발굴, 투자 유치, 수주와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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