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사 외형성장 전략도 브레이크

입력 2011-06-0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9일 보험사의 외형성장 전략을 우려해 경영건전성 감독을 사전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보험회사의 결산자료 잠정치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말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은 288.7%로 양호한 수준이며 2009년 3월말이후 상승 추세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생보사 및 손보사의 지급여력비율은 전년(2010년 3월말)보다 각각 8.9%p, 8.4%p 상승된 280.0%, 311.6% 시현했다.

평가대상 보험회사는 보험감독법규에서 정하고 있는 지급여력 최소기준(100%이상)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 상승은 실물경기 회복, 주식시장 상승 지속과 감독당국의 권유를 통한 증자 등 경영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국내 부동산경기 회복 지연,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등 대내ㆍ외적인 시장불안요인과 함께 일부 보험회사의 외형확대 전략 등으로 향후 보험회사 경영건전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사전 대비 차원에서 경영건전성 감독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경영실태계량평가, 스트레스 테스트 등 상시감시 활동을 강화해 지급여력비율이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50%) 이하로 하락하는 등 경영건전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보험회사에 대해서는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개선계획을 수립ㆍ추진토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개선계획 이행실적이 미흡하거나 경영건전성이 크게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현장검사 및 정밀 경영진단을 실시해 경영개선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04,000
    • +0.56%
    • 이더리움
    • 2,600,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298,300
    • -0.77%
    • 리플
    • 1,729
    • -0.46%
    • 솔라나
    • 110,900
    • +2.4%
    • 에이다
    • 243
    • -1.22%
    • 트론
    • 493
    • +0.41%
    • 스텔라루멘
    • 32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10
    • -0.22%
    • 체인링크
    • 11,970
    • -0.5%
    • 샌드박스
    • 87.68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