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울산 디케이티 현장 방문

입력 2011-06-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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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GS글로벌이 디케이티를 인수한 이후 처음 찾아

허창수 GS 회장은 1일 ㈜GS 서경석 부회장 및 GS글로벌 정택근 사장, 디케이티 김태우 사장 등과 함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디케이티(DKT) 현장을 방문해, 화공기기 및 발전설비 제조 공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허 회장의 디케이티 현장방문은 지난해 GS글로벌이 디케이티를 인수한 이후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디케이티가 GS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업모델 다양화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중공업 회사로 성장하고,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디케이티는 정유 및 석유화학산업 등에 필요한 열교환기, 반응기, 압력용기 등을 제작하는 화공기기사업과 복합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폐열을 이용해 증기와 전력을 생산하는 폐열회수증기발전기(HRSG ; Heat Recovery Steam Generator)를 제작하는 에너지사업, 그리고 원자력발전 주변설비(BOP ; Balance Of Plant)를 수주제작· 납품하는 발전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GS글로벌은 기존 무역 중심의 상사 기능 외에 중공업과 제조업을 아우르는 플랜트 사업 분야까지 밸류 체인(Value Chain)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기 위해 지난해 11월 화공기기와 발전설비 등을 생산하는 플랜트 건설 기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디케이티를 인수했다.

한편 허창수 회장은 GS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일선 현장에서의 노력이 기본이 돼야 한다는 믿음으로 평소 "현장이 강한 GS를 만들어 나가자"고 현장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허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인천에 위치한 GS칼텍스 윤활유 공장을 방문해 윤활유 제품 생산현장 등을 둘러봤다. 지난 4월에도 GS건설 LNG 저장탱크 건설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 충남 부곡산업단지내 GS EPS 3호기 LNG복합화력 발전소 착공식에 참석하는 등 국내외 주요 계열사들의 연구시설, 생산·판매 및 건설현장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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