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산운용 사장에 이용재 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이 내정됐다.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이용재 전 한국투자밸류운용 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결정하고 오는 27일 주주총회 안건에 상정하기로 했다.
사장 임기는 2년이다.
숭실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전 사장은 한국투자증권 기획관리실장, 한국투자금융지주 경영지원실 상무이사 등을 거쳐 2006년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을 맡았다.
강 사장은 2009년 7월 출범한 현대자산운용의 초대 사장으로, 임기 만료 후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