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車업계, '木金' 쉬고 '土日' 근무

입력 2011-05-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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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업계가 절전대책의 일환으로 3분기(7~9월) 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전환한다.

일본자동차공업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시가 도시유키 닛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9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기 절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일본 자동차 업계는 3분기 동안 목요일과 금요일은 일제히 휴업하는 대신 토요일과 일요일은 근무해야 한다.

시가 회장은 업계의 평일 휴일을 목요일과 금요일로 잡은 것은 순간 최대 소비 전력이 목요일에 가장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할 경우 일본 정부가 제안한 절전대책에 동참하기도 수월하다고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여름철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기업과 가정에 일률적으로 15%의 절전을 요구했다.

시가 회장은 자동차 업계뿐아니라 다른 업계도 휴일을 평일로 전환하도록 권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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